이 달의 CEO 지식도서
CEO가 선택한 최고의 지식도서를 추천합니다.
12월 CEO 지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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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레드 헬리콥터
- 저자제임스 리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담당자 및 연락처02-2179-5600
- 출판사 홈페이지www.wisdomhouse.co.kr/
- 도서 내용
한국계 비즈니스리더 제임스 리,
망해가던 의류업체 애슐리스튜어트를
파산에서 구하고 흑자 전환시킨 비결!
다섯 살 때 저자 제임스 리는 친구에게 점심을 나눠준 순수한 친절에 대한 보상으로 빨간 헬리콥터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다. 수년 후, 그는 이 기억에서 존폐 위기에 처한 회사 애슐리스튜어트(Ashley Stewart)를 구원할 키워드를
찾는다. 어렸을 때 배운 다정함의 가치와 비즈니스의 기본인 회계를 결합하여 ‘다정함과 수학’을 생각낸 것이다.
‘다정함과 수학’은 직원들의, 고객들의 호의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결국 흑자 전환이라는 애슐리스튜어트의 V자
회복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리는 애슐리스튜어트에서 얻은 경험과, 다정함과 수학이 어떻게 모든 사람의
비즈니스와 인생을 성공시키는 비결이 될 수 있는지를 담아 《레드 헬리콥터》를 출간했다. 이제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제임스 리가 존폐 위기에 처한 회사 애슐리스튜어트의 구제 임무를 띠고 임시 대표직을 맡았을 때는 처음에
6개월만 머물 예정이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로스쿨까지 다닌, 사모펀드 투자자였던 제임스 리는
플러스사이즈 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의류업체 애슐리스튜어트를 파산 위기에서 구하고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서 온 것이다.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켜켜이 먼지가 쌓인 창고 속 재고를 찾아내고, 《전쟁과 평화》 두께의
운영 매뉴얼을 간소화하며, 직원들 사이의 사라진 리더십과 신뢰를 되살려야 했다. 그 결과 애슐리스튜어트는 두
번째 파산이라는 위기를 뛰어넘어 기하급수적 성장을 달성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제임스 리는 애슐리스튜어트에서의 성공 경험과 이민 2세인 자신의 삶 이야기를 담아 《레드
헬리콥터》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24년 4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USA 투데이〉 논픽션 1위,
〈퍼블리셔스위클리〉와 아마존 경영 자서전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경영과 비즈니스 세계에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명쾌한 방법을, 삶의 목적과 방향을 되찾고자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잊고 지낸 자기 안의 경험과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제임스 리가 위기의 애슐리스튜어트를 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레드 헬리콥터》에서 그는 ‘다정함’과
‘약간의 숫자’ 덕분이라고 말한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은 애슐리스튜어트의 매출 감소, 부채 증가, 운영 손실
등에 집중했지만 제임스 리는 동네 사랑방 같은 매장, 고객과 직원들의 유대, 고객의 브랜드에 대한 사랑 등의
무형자산을 오히려 크게 보았다. 그리고 그 무형자산을 비즈니스와 연결시켜주는 것이 바로 다정함이었다.
“다정함은 착한 것이 아니다. 다정함은 단순한 선의를 넘어서는 특정 방식으로 작동하고 행동할 것을
사람(또는 조직)에게 요구한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자기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동할 것을 촉구하기에,
다정함은 우리에게 용기와 믿음의 도약을 요구한다. 생각해보면 다정함은 근본적으로 하나 이상의 생명체와
한 번 이상의 교류를 수반한다. 아마도 그것이 게임이론가들이 다정함을 전략의 하나로 다루는 이유일 것이다.
다정함은 개인에 대한 투자이고 시스템에 대한 투자다. ”
제임스 리에게 다정함은 그가 부모070님에게 물려받은, 우리 문화 속 ‘정’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직원들과 정을
주고받으며, 다정함을 하나의 문화로 키워가자 애슐리스튜어트의 매출은 적자를 벗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V자
곡선을 그리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7년 동안 애슐리스튜어트를 환골탈태시킨 제임스 리는 회사가 본인 없이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곳을 떠나기로 한다. 이 책에서 새로운 비행을 시작한 그의 다정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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